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동아시아 박물관(Östasiatiska museet)이 2년여간의 운영 중단 끝에 2024년 9월 19일 재개장합니다. 이번 재개장은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재개장 배경 및 시설 개선
박물관은 2024년 5월부터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엘리베이터가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이용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공사 기간 동안 박물관은 전체 휴관했으며, 이 기간을 활용해 새로운 카페 'Tyghuset'를 열고 작업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전시 및 소장품 해석
재개장과 함께 다양한 전시가 선보입니다. 기존의 일본, 중국, 한국 소장품 전시 외에 '우리 삶 속에서 – 움직이는 아시아 문화유산'이라는 새로운 전시가 공개됩니다. 이 전시는 아시아 문화의 전통, 정신적 실천, 예술 형태가 스웨덴의 일상생활(음식, 요가 등)에 어떻게 통합되었는지 탐구합니다.
또한, '바늘땀마다'라는 소규모 전시에서는 19세기 말 일본의 수제 직물과 의류를 선보이며, 수 세대에 걸쳐 북부 일본에서 옷과 직물이 어떻게 소중하게 수선되고 관리되었는지 보여줍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대만 예술가 가오 준-홍(Kao Jun-Honn)이 제작한 태양 모양의 조각 작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7세기 식민지 관리였던 프레드릭 코예트(Fredrik Coyet)가 수집한 박물관 소장품 방패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식민주의와 전쟁을 상징하는 방패를 태양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카페 및 워크숍 프로그램
새로운 카페 'Tyghuset'에서는 수제 스시를 판매하며, 메뉴는 박물관 전시와 연계하여 구성될 예정입니다. 리모델링된 작업실에서는 연중 다양한 강좌와 워크숍이 열립니다.
개장 기념 행사
개장일인 9월 19일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행사에는 볼리우드 댄스 공연 및 체험, K-pop 댄스 시연 및 랜덤 플레이 댄스, 베트남 및 일본 음식 마켓, 전통 태국 복싱(무에타이) 시연 등이 포함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꽃 테마 워크숍도 진행되며, 박물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는 퀴즈 행사도 마련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