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방부, 러시아 소유 의혹 부동산 강제 인수 추진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국방부가 스톡홀름 군도 무스쾨(Muskö) 기지 인근의 러시아 소유 의혹이 있는 부동산에 대한 강제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부동산의 현 소유 관계가 안보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동산 현황 및 소유 관계

해당 부동산은 러시아 국적 사업가와 스웨덴 및 러시아 이중 국적을 가진 그의 부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약 1.8헥타르의 토지와 이에 상응하는 수면적을 보유해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600제곱미터가 넘는 대형 별장과 지하 공간 건설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방부의 강제 인수 추진 이유

국방부는 해당 부동산이 무스쾨 기지의 방어력 강화, 특히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 향상에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Fortifikationsverket(국방시설청)는 이를 위해 부동산의 강제 수용(expropriation)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국방부 참모총장 칼-요한 에드스트룀(Carl-Johan Edström) 중장은 심각한 안보 상황과 러시아의 드론 운용 능력 발전이 안보 위협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부동산의 지리적 위치가 무스쾨 기지 보호에 핵심적이며, 소유 관계 또한 인수 추진의 배경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Fortifikationsverket은 제출한 신청서에서 소유주 부부가 안보 위협을 구성하며, 러시아가 해당 부동산을 계속 보유할 경우 '큰 작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및 관련 정책

국방부 장관 팰 요난손(Pål Jonson)은 해당 사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별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할 수 없으나, 총체적 국방력 강화와 연관된 사안이므로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스웨덴 정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해 정부가 더 쉽게 강제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요난손 장관은 스웨덴의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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