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유소년 축구팀, 머리 부상 방지 위해 헤드기어 착용 테스트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축구 클럽 브로마포이카르나(Brommapojkarna)가 유소년 선수들의 머리 및 뇌 부상 예방을 위해 헤드기어 착용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헤드기어 착용 시범 운영

브로마포이카르나는 두 시즌에 걸쳐 유소년 선수들에게 헤드기어를 착용시키며, 이를 통해 축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클럽의 상업 책임자인 에리크 크리스티안손(Eriq Christiansson)은 선수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시도가 축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범 운영은 스웨덴 축구협회(Svenska fotbollförbundet)가 어린 선수들의 헤딩 훈련을 지양하려는 노력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머리 부상 연구 및 위험성

스웨덴 내 축구 선수들의 뇌진탕 연구를 진행해 온 피터 우에다(Peter Ueda) 의사는 축구 경기 중 헤딩으로 인한 머리 부상 평가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강한 머리 충격은 즉각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헤딩의 경우 즉각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수년간 반복되는 헤딩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우에다 의사는 이러한 반복적인 노출이 선수들에게 좋지 않을 수 있으며, 그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축구 선수들은 노년에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위험이 헤딩 때문인지, 혹은 경기나 훈련 중 발생하는 다른 머리 부상 때문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헤딩이 원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원칙에 따른 조치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입니다.

향후 계획

브로마포이카르나의 헤드기어 착용 테스트는 총 두 시즌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클럽은 지도자, 선수, 그리고 헤드기어 개발 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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