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DNB 은행, 기술 오류로 급여 세 배 지급

(원문제목: Storbankens miss: Norrmän fick trippel ersättning)

노르웨이 DNB 은행, 기술 오류로 급여 세 배 지급

노르웨이 대형 은행 DNB, 실수로 급여 세 배 지급

노르웨이의 대형 은행인 DNB에서 기술적 오류로 인해 많은 고객에게 급여가 중복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르웨이 국민들은 예상치 못한 거액의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고 개요

DNB 은행의 실수로 인해 지난 목요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국민들의 은행 계좌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 NRK(노르웨이 방송)와의 인터뷰에서 한 여성 고객은 급여를 세 번이나 받았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피해 규모

노르웨이 언론에 공개된 계좌 내역에 따르면, 연금 수령자의 경우 평소 33,000크로나(SEK)를 받아야 하지만, 실수로 약 100,000크로나(SEK)를 받게 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한화로 환산하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은행 측 입장

DNB 은행의 언론 담당자 스토르 울빈 가르베르그(Stål Ulvin Garberg)는 NRK에 "은행 측의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많은 고객에게 동일한 급여가 여러 번 지급되었습니다. 오류는 즉시 발견되었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별도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

DNB 은행은 현재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복 지급된 금액을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 측은 고객들에게 추가 공지를 통해 상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은행은 이번 실수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Storbankens miss: Norrmän fick trippel ersättning En miss hos den norska storbanken DNB gjorde att norrmän på torsdagen vaknade upp med stora extrabelopp på lönekontot.

En kvinna NRK pratat med hade fått sin ersättning utbetald tre gånger.

Kontoutdrag publicerade i norska medier visar att det för exempelvis en pensionär kan handla om runt 100 000 kronor i stället för 33 000.DNB:s pressavdelning säger till NRK att det var ett tekniskt fel från bankens sida som gjorde att många kunder fick samma utbetalning flera gånger.– Felet upptäcktes snabbt och vi håller på att åtgärda problemet.

Kunderna behöver inte vidta några åtgärder, säger DNB:s presskontakt Stål Ulvin Garberg till mediebolaget.

출처: https://www.svd.se/a/KMxmyE/storbankens-miss-norrman-fick-trippel-ersatt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