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팔메센터 지원 중단 결정… 정치적 논란
스웨덴 외교개발부, 팔메센터 지원 중단 결정
최근 스웨덴 외교개발부 장관인 벤자민 도우사(Benjamin Dousa)가 사회민주노동당(Socialdemokraterna)과 스웨덴 노동총연맹(LO)에 연계된 팔메센터(Palmecentret)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팔메센터가 다른 국가의 시민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발표되었습니다.
지원 중단 배경
이번 결정은 팔메센터가 그동안 Sida(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로부터 특혜를 받아왔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우사 장관은 Sida의 정책 변화를 통해 모든 단체가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이제 정리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번 조치가 단체에 대한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함을 밝혔습니다.
팔메센터의 입장
팔메센터는 이번 결정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며,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된 "외과 수술과 같이 정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팔메센터는 Sida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센터는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확산
이번 결정은 스웨덴 정치권 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야당인 사회민주노동당은 정부의 결정이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비난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지원 대상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스웨덴 내 시민 사회 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Dousa: Palmecentret har haft gräddfil på Sida Sidachefens omtolkning ströp Palmecentrets finansiering.
"Det ska vara lika för alla", säger Benjamin Dousa (M).
Men centret misstänker att ministerstyre ligger bakom "en kirurgiskt precis attack" mot den S-knutna organisationen.
Signalen från Sida hade hela tiden varit att ansökan såg bra ut.
Men efter en årslång process för att få pengar till att stötta civilsamhällen i andra länder kom så beskedet.
Palmecentret, knutet till Socialdemokraterna och LO, var plötsligt inte längre berättigat att ens söka pengarna.
"Nu städar vi upp", skrev biståndsminister Benjamin Dousa (M) på plattformen X.
출처: https://www.svd.se/a/jQyMAL/sida-strop-palmecentrets-finansiering-benjamin-dousa-m-har-haft-graddf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