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학교 내 폭력·협박 신고 10년간 두 배 증가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협박 신고 건수가 지난 10년간 거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800건의 사건이 노동환경청(Arbetsmiljöverket)에 접수되었습니다.

학교 폭력 신고 현황

  • 2016년, 스웨덴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638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 2025년에는 이 수치가 1,265건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올해 들어 현재까지 800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노르셰핑(Norrköping) 시입니다.

지역별 신고 현황 및 특이사항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말뫼(Malmö)로, 600건 이상의 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반면, 14개 지자체에서는 단 한 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교사 대상 폭력 및 협박 증가

지난해에도 노동환경청은 학교 내 폭력 및 협박 증가 추세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접수된 신고의 대다수는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협박 및 폭력이었습니다. 이러한 신고는 학교 규모나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학교 운영 주체로부터 접수되었습니다.

전문가 분석 및 원인

예테보리 대학(Göteborgs universitet)의 일세 하크부르트(Ilse Hakvoort) 연구원은 시렌(Siren)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별 문제 양상은 다르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녀는 문제의 원인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학생 증가, 학교 통폐합, 그리고 학교 운영 예산의 감소 등을 지적했습니다.

신고 증가 원인에 대한 노동환경청 입장

노동환경청은 현재 통계만으로는 신고 건수 증가가 실제 사건 발생률 증가 때문인지, 아니면 신고 절차의 변화 때문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건들은 학교 내에서 중요한 근무 환경 위험 요소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2023년 파게르스타 사건

지난 8월 21일, 파게르스타(Fagersta)의 브리넬 스쿨(Brinellskolan)에서 18세 남성이 검을 휘둘러 17세 여학생이 사망하고 3명의 남학생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해당 학교와 관련된 8건의 신고가 노동환경청에 접수되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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