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초! 캐스퍼 클레이스, 세계 초콜릿 마스터 대회 8강 진출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캐스퍼 클레이스(Kasper Kleihs)가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세계 초콜릿 마스터 대회(World Chocolate Masters)에서 역대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세계 무대 첫 도전, 8강 진출

클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혼자서 모든 과정을 수행해야 했지만,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봄, 클레이스는 초콜릿 제조사 칼리바우트(Callebaut)가 주최하는 이 대회 북유럽 대표로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영감 받은 초콜릿 조각

대회 첫날, 참가자들은 초콜릿 조각과 프랄린 제작 등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놀이와 맛(Play & taste)'이었습니다. 클레이스가 선보인 초콜릿 조각은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기둥 부분은 카카오 버터 스프레이로 마감되었습니다.

클레이스는 어린 시절 게임을 즐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예선에서 선보였던 조각을 이번 대회에 맞춰 발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치열했던 훈련 과정

대회 한 달 전, 클레이스는 스톡홀름 마리아토르겟(Mariatorget)의 훈련 주방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 종일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그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쉬지만, 그마저도 집에서 3D 모델링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의 형태는 직접 제작했습니다.

대회 규정상 심사 전까지 작품에 대한 정보 공개가 제한되었기에, 클레이스는 훈련 과정에서 비밀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이는 경쟁자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120kg의 초콜릿과 훈련 비하인드

클레이스는 훈련 기간 동안 약 120kg의 초콜릿을 사용했다고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녹여서 재사용이 가능했지만, 일부는 친구들을 초대해 맛보게 하는 방식으로 소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일찍이 업계에 발을 들여 13세에 레스토랑에서 실습을 했고, 22세에는 파티시에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올해의 파티시에'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까지 스웨덴 요리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스톡홀름 외스태르말름(Östermalm)의 '셰 졸리(Chez Jolie)'에서 수석 파티시에로 근무 중입니다.

클레이스는 파티시에에게 초콜릿은 당연한 재료이지만, 스웨덴에는 초콜릿 조각 문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호텔 로비 등에서 볼 수 있는 초콜릿 조각이 다른 나라에는 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평범한' 초콜릿에 대한 생각

가끔 일반 초콜릿 바를 먹는지 묻는 질문에 클레이스는 "물론이다. 요리사들이 가끔 햄버거를 먹는 것처럼, 나도 가끔 저렴한 초콜릿을 사 먹는다. 그럴 필요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탈리아의 토마소 그롤레로(Tommaso Grollero)가 차지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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