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청소년 범죄 심화: 상점 주인 고통 호소, 정치권 '대책 마련' 촉구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빈스타(Vinsta) 지역에서 한 상점 주인이 청소년 갱단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갱단의 상점 습격 및 피해 상황

상점 주인 아쉬(Ash) 씨와 그의 아내 카린(Karine) 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청소년 갱단의 괴롭힘에 시달려왔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상점에서 반복적으로 물건을 훔치다 출입 금지를 당한 이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쉬 씨는 협박 및 폭행 등 총 17건의 경찰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점 내 CCTV에는 이러한 범죄 행위의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정치권의 비판 및 대책 요구

이에 대해 야당 시장인 크리스토퍼 펠네르(Christofer Fjellner, M)는 해당 상점을 방문하여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괴롭힘은 범죄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아쉬 씨가 이러한 사실을 용기 있게 알린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펠네르 시장은 스톡홀름 내 다른 상점들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경찰, 사회복지서비스, 지역구, 학교, 건물주 등 여러 관련 기관이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는 매우 도발적인 일이며, 시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메라 감시 및 협력 강화 제안

펠네르 시장은 경찰과 시 정부가 상점 외부의 카메라 감시 시스템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회사 SL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안전 센터를 구축하고, 야간에 귀가하는 상인이나 개인의 안전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스톡홀름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갱단 문제에 대한 '허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질서 유지 요원 예산 삭감 논란

2022년 선거 이후, 집권 여당인 적녹연합(rödgröna)은 시 공공 질서 유지 요원 180명 중 100명을 감축했습니다. 이는 경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전 확보 노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펠네르 시장은 이러한 상황이 아쉬 씨의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상점 주인들이 이러한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거나 문을 닫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질서 유지 요원들이 특정 구역(lov3-områden)으로 활동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도시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점 주인 부부의 고심 및 정치적 입장차

아쉬 씨와 카린 씨는 현재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상점 매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펠네르 시장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지역 사회가 사업체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적녹연합 소속의 에밀리아 비우그렌(Emilia Bjuggren) 시장은 상황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펠네르 시장의 질서 유지 요원 확대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경찰이 관리하는 질서 유지 요원이 더 넓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일럿 프로젝트가 더 나은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며, 법적으로 정해진 lov-områden 규정 때문에 펠네르 시장의 제안대로 질서 유지 요원을 운영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형사 미성년자 연령 하향 조정 논란

한편, 스웨덴 정부는 법률 자문 기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8월 2일부터 최소 4년의 징역형이 요구되는 심각한 범죄에 대한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13세로 낮추는 법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관의 비판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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