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여름 일자리로 청소년 범죄 예방 나선다

(원문제목: Sommarjobb ska hålla barnen ifrån gängen )

스톡홀름, 여름 일자리로 청소년 범죄 예방 나선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톡홀름(Stockholm) 시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교가 문을 닫고 청소년들이 방황하기 쉬운 여름방학 기간에 범죄조직 가입을 막기 위해, 14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름방학,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

경찰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범죄조직 가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스톡홀름(Stockholm) 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스톡홀름(Stockholm) 시의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

예르바(Järva)와 옌셰데-오르스타-반토르(Enskede-Årsta-Vantör) 지역에서 선발된 30명 중 2명의 청소년이 스톡홀름(Stockholm) 시 서비스 부서에서 여름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글로벤(Globen)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예르바(Järva) 구청의 담당자인 칼툼 알리 모하메드(Kaltum Ali Mohamed) 씨를 만났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일자리에 지원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정말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보호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들이 여름 동안 다른 일을 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의 목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범죄에 연루되는 것을 막고, 건전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자리를 통해 청소년들은 사회 경험을 쌓고, 금전적인 보상을 얻으며,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Sommarjobb ska hålla barnen ifrån gängen Polisen varnar för att rekryteringen till kriminella gäng ökar under sommarlovet.

Stängd skola och rastlöshet sägs göra ungdomar extra sårbara.

Nu sätts ett gäng 14–15-åringar i arbete, för att hålla dem borta från kriminalitet.

Två av ett trettiotal ungdomar från områdena Järva och Enskede-Årsta-Vantör har fått sommarjobb på Serviceförvaltning i Stockholms stad.

På kontoret vid Globen träffar vi Kaltum Ali Mohamed som är handläggare på Järva stadsdelsförvaltning.

Enligt henne var det inte svårt att få ungdomarna att tacka ja.– Jag skulle säga att de ställde sig positivt till att få jobba.

De har varit jättetaggade på det.

Och även deras vårdnadshavare – att deras barn får möjlighet att göra något annat under sommaren också, säger 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