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강세 크로나 및 AI 비용 증가로 1분기 예상 하회 실적 기록

SVD 보도에 따르면 통신 장비 기업 에릭손은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과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스웨덴 크로나의 강세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투입 비용 상승이 주요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재무 성과 부진

에릭손의 1분기 매출은 총 493억 크로나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정 에비타(Ebita) 기준 영업이익은 56억 크로나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58억 크로나보다 낮았습니다. 세후 순이익은 9억 크로나에 그쳤습니다.

환율 및 AI 비용 압박

  • 강세 크로나: 스웨덴 크로나의 강세는 에릭손의 매출에 78억 크로나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익은 22억 크로나 감소했습니다. 에릭손의 페르 나르빙게르 부사장은 환율 측면에서 "강력한 역풍을 맞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AI 관련 비용 증가: 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은 반도체 수요를 증가시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에릭손의 투입 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분쟁 또한 운송 비용 상승을 통해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조조정 및 미래 전략

에릭손은 대규모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해고 비용 등으로 38억 크로나를 회계에 반영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스웨덴 내 1,600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입니다. 나르빙게르 부사장은 이러한 절감 노력이 시장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회사가 기술 전환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AI 붐이 에릭손의 네트워크와 차세대 6G 기술을 통한 연결성 강화에 긍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나르빙게르 부사장은 현재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동향

스톡홀름 증권거래소 개장 직후 에릭손의 주가는 초기 4%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에릭손 주가는 약 22%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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