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대중교통(SL) 이용 요금이 지난 6년간 평균 4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승객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SL의 총 수익이 10억 크로나 이상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변화하는 이용 패턴과 요금 인상 배경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SL 이용객의 약 75%가 30일권을 사용했으며, 이는 정기 통근자에게 낮은 단가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이용객이 1회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스톡홀름 주민 상당수가 주중 여러 날 재택근무를 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교통관리국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30일권 구매의 수익성이 예전만큼 명확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 도입된 모바일 또는 결제 카드 태그 방식(blippa)은 1회권 판매를 크게 촉진한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수익 증가와 실제 요금 부담
이러한 구매 패턴 변화로 인해 SL은 승객 1인당 운임 수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9년 이후 공식적인 티켓 가격 인상은 약 17%에 불과했으나, 평균 SL 이용 요금은 승객에게 40% 더 비싸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티켓 가격 인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용 방식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 증가를 의미합니다.
요금 상한제 도입 검토
현재 SL은 요금 상한제(capping)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금 상한제는 하루 또는 한 달 동안 여러 번의 1회권을 사용하더라도, 정기권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제안은 정치권의 지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승객 감소에도 수익 증대
2019년 이후 SL 교통 이용 승객 수는 연간 8억 6,400만 명에서 7억 4,300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L의 티켓 수익은 연간 87억 5천만 크로나에서 98억 7천만 크로나로 10억 크로나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