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후 Södermalm 지역, 녹색당 및 보수당 지지율 급등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선 이후 Södermalm 지역에서 녹색당(MP)과 보수당(M)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녹색당(MP)의 약진

녹색당은 이번 선거에서 5.1%p 상승한 11.1%의 잠정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지층을 거의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이는 스톡홀름 시민들이 더욱 강력한 기후 정책, 자연 보호, 평등한 도시를 원한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녹색당은 도심 지역의 주차 공간과 차량을 줄이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버스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Södermalm 지역의 Nytorget 주변에서는 도시 환경 구역(stadsmiljözon) 도입을 주도하며 교통량을 제한하고 녹지와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정책을 펼친 결과, 해당 지역에서 5~10%p의 지지율 상승을 보였습니다. 녹색당이 다시 다수당 연정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는 80년 만에 처음으로 한 정당이 스톡홀름 시정을 4회 연속 이끄는 기록이 될 것입니다.

보수당(M)의 실용적 접근

보수당 역시 스톡홀름에서 4%p 이상 상승한 2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특히 과거에 잃었던 지역구를 상당수 되찾았으며, Södermalm 지역에서의 평균 상승률도 높았습니다. 보수당은 녹색당이 자동차 이용을 줄이려는 유권자들을 흡수한 반면, 자신들은 보다 실용적인 노선을 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수당은 시청(stadshuset)에서 보다 실용적인 문제 해결사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선거 이후 시청 다수당 지위를 잃었던 보수당은 당시 사후 분석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수당은 지역 단위의 정치(kvarterspolitik)에 더 집중하며, 스톡홀름 시 전체가 아닌 Södermalm, Östermalm, Spånga 등 지역별 맞춤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통 정책에 대한 유권자 반응

보수당 역시 녹지 공간 확대와 자전거 도로 확충을 지지하지만, 녹색당의 정책 추진 속도가 너무 빠르고 신중하지 못하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필요성이 낮은 지역에 조치가 취해지면서 불필요하게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Nytorget 주변의 도시 환경 구역에서는 녹색당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보수당 역시 이 지역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보수당의 Dennis Wedin(M)은 교통 정책이 많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새로운 문제들이 야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역 현안이 선거 운동의 중요한 부분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표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