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북부 사민당, 역사적 참패... 38개 지자체서 후퇴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S)이 북부 지역 44개 기초자치단체 중 38곳에서 지방선거 패배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후퇴를 겪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사민당의 강세 지역이었습니다.

사민당의 전국적 부진

사민당은 전국적으로도 일반 참정권 도입 이후 최악의 총선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니클라스 회크포르스(S) 쇠베르칼릭스(Överkalix) 시의회 의장은 센터당(C)에 정권을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쇠베르칼릭스의 선거 결과

회크포르스 의장은 "센터당이 쇠베르칼릭스에서 매우 좋은 선거를 치렀다. 축하하며 앞으로 4년간의 통치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사민당은 쇠베르칼릭스 지방선거에서 51%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26%p 하락했습니다.

전문가 분석

시몬 마티(Simon Matti) 룰레오 공과대학교 정치학 교수는 사민당의 부진 원인으로 선거 승리를 미리 단정하고 안주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른 정당들의 정책이 더 날카롭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티 교수는 유권자들의 이동성이 높아지고 전통적인 지지 구조가 약화된 점을 언급하며, 사민당이 현실을 직시하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민당 북부 지역 책임자 입장

프레드릭 룬드 스멜리(Fredrik Lundh Sammeli) 노르보텐 지역 사민당 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대해 "엄청난 복합적인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 구성 문제가 선거 운동 전반을 압도했으며, 사민당이 여전히 전국적으로 가장 강력한 정당이지만 만족할 만큼의 결과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룬드 스멜리는 쇠베르칼릭스와 파얄라(Pajala) 지역의 큰 폭의 후퇴를 "끔찍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센터당의 약진

센터당은 쇠베르칼릭스 지방선거에서 잠정 집계 결과 49.1%의 득표율로 주요 승자가 되었습니다. 스테판 그란룬드(Stefan Granlund) 센터당 후보는 "거의 충격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당의 성공 요인으로 구체적인 정책 공약과 학교 교육, 인력 공급 문제에 대한 집중을 꼽았습니다. 그란룬드는 선거 결과 분석에 앞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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