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지역에서 한 주 간격으로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망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폭력 사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쇄 총격 사건 발생
- 지난 10월 21일 금요일, 옐프셰(Älvsjö)의 한 체육관에서 24세의 사바 아브라함(Saba Abraham)이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 일주일 뒤인 10월 23일 금요일, 바가르모센(Bagarmossen)에서 차량 근처에 있던 24세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폭력 확산 가능성 및 경찰 대응
두 사건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짧은 시간 안에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할 경우 폭력 확산의 위험이 있다고 지역 경찰서장 크리스토페르 올로프손(Kristoffer Olofsson)은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이 폭력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동기나 가설에 대해서는 현재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로프손 서장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폭력 사건"이라며, "강력 범죄가 또 다른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총기 폭력이 종종 갱단 간의 분쟁과 연관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갱단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도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옐프셰 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을 늘렸으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옐프셰와 솔베리(Solberga) 지역에 드론 감시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분석 및 과거 사례
스톡홀름 대학교 범죄학 교수인 스벤 그라나스(Sven Granath)는 치명적인 폭력 사건이 추가적인 살인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총격 사건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러한 사건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바가르모센 총격 사건이 오발 사고였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과 그라나스 교수는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그라나스 교수는 오발 사고조차도 폭력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범죄 집단 내부에 공포가 조성되고, 이로 인해 먼저 공격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며 "폭력은 종종 폭력을 낳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톡홀름 대학교 범죄학 교수인 스벤 그라나스는 과거에도 갱단과 관련된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했으며, 특히 2022-2023년 겨울에는 폭력 수위가 매우 높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폭력 수준이 과거 최고치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폭력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