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AR-15 반자동 소총의 사냥용 허가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허가받은 사냥꾼 대다수가 해당 무기를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15 무기 소지 현황
2025년 여름 기준, 스웨덴 내 7,000명의 사냥꾼이 AR-15 모델의 반자동 소총에 대한 사냥 허가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와 스웨덴민주당(SD)은 이 수치를 줄이고자 했으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무기가 소지자들의 손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정책 변화 및 현황\n초기에는 AR-15 소지 허가를 무효화하여 무기를 강제 압수하려 했으나, 이후 정책이 변경되어 자발적 반납만 허용되었습니다. 스웨덴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7월까지 43정이 반납되었으며, 8월에는 법무부에서 70정 이상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 허가자 수에 비해 매우 적은 수치입니다.
무기 반납 및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정부는 압수된 AR-15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할 계획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단 한 정의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전달되지 않았으며, 향후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통계 업데이트가 지연되어 실제 반납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의 입장 및 향후 조치
법무부 장관 군나르 스트뢰머(M)는 DN과의 인터뷰에서 AR-15 접근을 제한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신규 허가 발급을 중단하고 감독 및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발적 반납은 소지자들의 선택에 맡긴다고 설명했습니다.
AR-15 관련 논란 및 배경
2023년 반자동 소총의 사냥용 허가가 승인된 이후 AR-15와 같은 군용 외형의 무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외브로 지역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AR-15의 사냥터 내 존재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해당 무기는 대형 군용 탄창과 호환되며 단시간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과, 일부 국가에서 총기 난사 하위문화와 연관된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다만, 외브로 사건에 사용된 총기는 AR-15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스웨덴민주당(SD) 내부 동요
이러한 결정에 스웨덴민주당(SD)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었습니다. 당 소속 리처드 요므호프는 결정에 항의하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사임했습니다.
AR-15 수집 관련 사실
- 2025년 8월 1일부터 경찰은 사냥 또는 올무에 걸린 동물의 안락사를 위한 AR-15 반자동 소총의 신규 허가 승인을 중단했습니다.
- 해당 총기는 2028년 5월 31일까지 자발적 매입을 위해 반납될 수 있습니다.
- 보상금은 구매 당시의 시장 가치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