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남자 배구,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선수권 개막전 돌입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EM)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세계 챔피언인 이탈리아와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나폴리의 피아차 델 플레비시토 광장에 마련된 임시 야외 경기장에서 1만 명의 관중 앞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스웨덴 남자 배구팀의 EM 도전

스웨덴 남자 배구팀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선수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핀란드를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꺾는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팀은 세계적인 스타인 이사벨 하크(Haak)는 없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기대와 현실: 8강 진출 목표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은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등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들과 같은 조에 속해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는 세계적인 강팀으로 분류됩니다. 스웨덴 남자 배구팀의 야콥 링크(Jacob Link)는 "8강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단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여자 대표팀의 선전이 남자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스웨덴 배구의 강점: 시스템과 움직임

스웨덴 남자 배구팀의 강점은 개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보다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전술 시스템에 있습니다. 요한 그루바에우스(Johan Gruvaeus)는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시스템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위협할 수 있어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 경험과 전망

개막전 상대인 이탈리아는 유럽 배구계의 강호로, 7번의 유럽선수권 우승과 5번의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을 자랑합니다. 야콥 링크는 과거 7년간 이탈리아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이탈리아 내 배구의 높은 인기를 언급했습니다. 요한 그루바에우스는 EM 이후 이탈리아 3부 리그 팀인 코리아노 발리(Corigliano Volley)와 계약하며 이탈리아에서의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리그가 스웨덴 리그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럽선수권 대회 정보

  • 기간: 9월 9일 ~ 26일
  • 개최국: 불가리아, 핀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 경기 방식: 24개국 참가,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4팀 16강 진출
  • 스웨덴 조별 경기 일정 (나폴리 및 모데나):
  • 9월 10일: 이탈리아
  • 9월 12일: 체코
  • 9월 13일: 슬로베니아
  • 9월 15일: 그리스
  • 9월 16일: 슬로바키아
  • 특전: 상위 3팀은 차기 세계선수권 직접 출전권 획득, 우승팀은 2028년 LA 올림픽 출전권 획득
  • 최다 우승국: 폴란드 (현 챔피언), 소련 (12회), 이탈리아 (7회)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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