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욀스테로케르(Österåker) 시는 최저 수준의 지방세를 유지하면서도 시의 발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7년 예산안 및 지방세 동결
새롭게 구성된 욀스테로케르 시 정부(무소속당, 중앙당, 기독민주당, 자유당)는 2027년까지 지방세를 현재 수준인 100크로나당 16.60크로나로 동결할 방침입니다. 이는 스웨덴 전국 평균(20.69크로나)보다 4크로나 낮으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정부는 이러한 재정 정책을 '책임감 있는 경제 정책'으로 규정하며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사업 예산 1억 5,300만 크로나 증액
지방세 동결에도 불구하고, 2027년 시의 각종 사업 운영 예산은 2026년 대비 1억 5,300만 크로나(약 200억 원)가 증액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러한 예산 증액이 물가 상승분을 얼마나 반영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주요 공약 및 신규 사업
새 정부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공약을 이행할 계획입니다.
- 새로운 식사 정책: 학생 및 노인을 위한 식사 정책 개선
- 형제자매 우선권: 학교 입학 시 형제자매 우선권 부여
- 재택 돌봄 서비스 개선: 기존의 분 단위 관리 방식 대신 새로운 보상 모델 도입
- 러스테뢰(Ljusterö) 신규 유치원: 관련 제안서 마련 예정
- 대상포진 백신 지원: 69세 이상 주민 대상 대상포진 백신 접종 비용 일부 지원 (2,900만 크로나 할당)
정치 조직 개편
또한, 시의 정치 조직도 개편됩니다. 기존 2명이었던 시정 담당 공무원(kommunalråd) 수가 5명으로 늘어나며, 각 공무원은 추가 수당 없이 위원회 의장을 맡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치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시의 재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야당의 대안 제시
이에 대해 시의 최대 야당인 사회민주당은 지방세 1크로나 인상(100크로나당 17.60크로나)을 제안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15억 크로나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여기에는 신규 수영장, 노인 요양 시설, 욀스테로케르 고등학교 증축 및 재건축, 아케르스베르가(Åkersberga)와 러스테뢰 지역 신규 유치원 설립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기존 학교 시설 개선도 제안했습니다.
최종 결정 및 시행
욀스테로케르 시의 새로운 예산안은 11월 16일 시의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새로운 정치 조직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