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좌파당, 후보자 계약 논란 속 '알리' 의원직 사퇴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좌파당(Vänsterpartiet)의 후보자 계약서 서명 논란에 휩싸였던 모하메드 압두카디르 알리(Mohamed Abdukardir Ali)가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후보자 계약서와 알리의 배경

좌파당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 당과 후보자 간의 서면 합의인 '후보자 계약서'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 계약서는 후보자의 도덕성, 당비 납부, 의심스러운 배경 여부 등을 확인하여 당에 대한 잠재적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후보자가 당의 '좋은 대표'가 되어야 하며, 자신의 삶에서 당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어떠한 사항도 당에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모하메드 압두카디르 알리는 2022년 6월까지 진행되는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을 승인받은 상태였습니다. 그의 미납 부채는 이민청이 스웨덴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을 초기 판단의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좌파당의 입장 변화와 사퇴 결정

처음 좌파당은 알리의 후보자 계약서 서명 여부에 대해 답변을 유보했으나, 화요일 저녁에 그가 계약서에 서명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좌파당 언론팀은 "알리가 후보 등록 과정에서 선거위원회와의 인터뷰 시점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분석 및 선거 제도

마르틴 칼손(Martin Karlsson) 멜라르달렌 대학 정치학 교수는 좌파당의 후보자 계약서가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 계약서가 주로 후보자의 과거 배경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칼손 교수는 또한 정당의 지역 조직 약화와 회원 수 감소가 낮은 순위의 후보자가 의회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직 사퇴 발표

화요일 오후, 좌파당의 마리아 포르스베리(Maria Forsberg) 당 비서관은 모하메드 압두카디르 알리가 선거 부정 의혹 조사로 인해 의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직무를 수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타임 아웃'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해당 선거 부정 의혹 조사는 종결되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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