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야당, 연립 정부 구성 위한 회동 추진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S) 대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 야당인 좌파당(V), 녹색당(MP), 중앙당(C)을 포함한 모든 야당 지도부를 초청하여 연립 정부 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야당 간 협력 논의 가속화

선거 이후 S, V, MP 세 당은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 왔으며, 특히 당 대표 비서관들 간의 논의가 활발했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네 개 야당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 회의를 제안하며, 중앙당(C)이 좌파당(V)과 같은 테이블에 앉을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당의 입장 및 전략

  • 사회민주노동당(S): 모든 야당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 구성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녹색당(MP): 선거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즉시 정책 협상을 시작하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중앙당과 좌파당 간의 높은 갈등 수위로 인해 논의가 지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좌파당(V): 정부 구성에 참여할 정당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중앙당(C): 스웨덴 국민이 좌파 성향의 정부 구성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민주노동당(S)이 가능한 정부 연합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앙당은 보수당(M), 자유당(L), 기독교민주당(KD), 사회민주노동당(S), 녹색당(MP) 등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협력의 난관과 전망

사회민주노동당과 중앙당은 당 대표 비서관들 간의 긴밀한 관계와 정책 협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당 지도부 또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스웨덴의 AI 전략에 대한 공동 정책 합의를 이룬 바 있습니다.

만약 좌파당(V) 또는 중앙당(C)이 정부 구성에서 배제될 경우, 녹색당(MP)은 '티되 협약'과 유사한 포괄적이고 상세한 합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21년 좌파당이 정부의 시장 임대료 정책에 반발하여 뢰벤 정부를 전복시킨 사례와 같은 갈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회민주노동당(S) 역시 정부 구성에서 하나 이상의 정당이 배제될 경우, 의회와 유권자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책임을 묻기 어려워진다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민주노동당이 '티되 협약'에 참여한 정당들을 비판해 온 지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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