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마기오의 경고: 스웨덴의 '우리' 재정의 시급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정당들이 연립 정부 구성을 시도하는 가운데, 스웨리게데모크라테나(SD)를 정치적으로 배제하는 원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연립 정부 구성의 난항

정치권에서는 중도우파 성향의 센터당(C)을 우파로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좌파당(V)을 배제하고 보수적인 경제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센터당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 사민당과 좌파당이 스웨리게데모크라테나(SD)와의 연립 정부 구성 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SD와의 협력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

2022년 총선 이전에는 SD를 정부 협상에서 배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티되 협정(Tidöavtalet) 발표 이후 이러한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SD와의 협력은 '국가 비판', '추방 강화', '행실 정책' 등으로 이어졌으며, SD의 음모론이 정부 여당인 온건당(M)과 기독교민주당(KD)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무슬림과 이민자에 대한 분열적 수사와 비난은 정부 여당 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명분은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엄격한 이민 정책이 가족 분리와 비인도적인 추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갱단 범죄와 사회적 소외 문제 해결은 분리주의를 주장하는 SD 없이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주의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모든 무슬림을 의심하고 비난하는 SD를 합법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 정당과의 협력은 환경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라는 개념의 재정의 필요성

총선 당일, 가수 베로니카 마기오(Veronica Maggio)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선거가 평소보다 더 중대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과거 선거에서는 좌우 정당 간의 전략 차이가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SD가 제시하는 '스웨덴다움', '문화', '동화'에 대한 민족주의적 관점이 단순한 경제적 결정을 넘어선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마기오는 SD의 이러한 이념이 '지갑 결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록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으나, 그의 발언은 스웨덴 사회가 경제 정책 논의 이전에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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