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약물 '마이오블록(Myobloc)'을 이용한 대규모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13명이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약 3천 5백만 크로나(SEK) 상당의 금액을 편취하려 했으며, 이 중 1천 5백만 크로나 이상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마이오블록은 주로 심한 발한 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들은 온라인 건강 설문지를 작성한 사람들을 모집하여 의사에게 전달하고, 의사들은 환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대화하지 않은 채 약물을 처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처방된 약물은 미국에서 약 1만 5천 크로나에 구매되어 약국에 약 4만 크로나에 판매되었으며, 이 비용은 각 지역 보건 당국에 전가되었습니다.
수사 및 기소 내용
사건은 스톡홀름 지역 보건 당국이 한 약국에서 갑자기 대량의 마이오블록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인지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과 가을 동안 약 900건의 판매가 등록되었습니다. 기소된 피고인에는 약사, 간호사, 그리고 여러 의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중대 사기 및 중대 사기 미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 및 약물 유통망
사건의 핵심 인물은 스톡홀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와, 자신의 회사를 통해 약물을 수입한 간호사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은 약물 유통망의 여러 단계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단독으로는 범행을 실행할 수 없었으며 의사들의 처방과 의학적 근거가 필요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스톡홀름 시내 및 남부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약국이 무단 점검 후 폐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