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 부인, 관저에 닭장 설치 요구…세금 논란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리 울프 크리스테르손의 부인 비르기타 에드가 총리 관저인 하르프순드에 닭장 설치를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비용이 세금으로 처리될 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닭장 설치 요구와 비용 처리 논란

비르기타 에드는 하르프순드에 여름철 닭을 키우고 싶다는 의사를 두 명의 고위 공무원에게 이메일로 전달했습니다. 닭장과 닭의 구입 비용은 총리 부부가 부담하기로 했으나, 닭장 조립 비용 16,691크로나(약 250만원)는 총리실 예산으로 처리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 부부가 해당 비용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전액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닭장 설치는 총리 부부가 하르프순드에 기여하는 방안 중 하나로 구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 요구사항과 당국의 입장

에드는 또한 하르프순드에서 생산된 사과 주스에 대한 라벨 제작과 양봉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정부 재산관리청(SFV)은 양봉과 꿀 생산에 대한 지원은 자신들의 임무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FV의 법률 자문 결과, 꿀벌 관리 및 생산 지원은 SFV의 역할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과거 유사 논란

지난 봄, 총리 부부는 사게르스카 주택의 임차인 맞춤형 개조와 관련하여 고액의 컨설팅 비용이 발생한 사실로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빵 삽(2,300크로나), 쿠션(30,000크로나 이상), 주방 매트(27,400크로나) 등 고가의 물품 구매 내역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