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전역에서 30일권 요금이 절반으로 인하된 이후 대중교통 부정 승차율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십억 크로나를 지원하면서 시행된 조치입니다.
부정 승차율 감소 추세
7월과 8월 SL(스톡홀름 대중교통 공사) 카드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동시에 부정 승차 적발 건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8월에는 이용객의 0.78%만이 요금 없이 또는 잘못된 요금으로 적발되어, 이는 2년 만에 최저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7월에도 부정 승차율은 감소했습니다.
SL 측의 신중한 입장
SL은 요금 인하가 부정 승차율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짓지 않고 있습니다. SL의 대변인 나탈리 노르덴스완(Natalie Nordenswan)은 "요금 변경 이후 아직 통계적으로 충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그 효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감소를 직접적으로 요금과 연결 짓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적인 감소 추세 및 기타 요인
노르덴스완 대변인은 부정 승차율이 장기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올해 수치가 특별한 이탈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인 추세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요금 단속 계약으로 인해 단속 횟수가 증가하고 교통 내 가시성이 높아진 것도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용객 증가 및 재정 현황
한편, 예비 집계에 따르면 SL의 티켓 태그 횟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했습니다. 이는 SL이 요금 인하 전에 예상했던 10% 증가 전망치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단일권 판매 감소분과 SL이 회수한 연간 및 90일권 금액을 제외하면, 7월과 8월 SL의 순수익은 1억 4,800만 크로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흑자금의 사용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30일권 요금 인하 조치는 7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부정 승차율 변화 추이 (단위: %)
- 7월: 1.23 (2025년 1.62)
- 8월: 0.78 (2025년 1.83)
- 2026년 평균 (8월까지): 1.24
- 2025년 평균: 1.87
- 2024년 평균: 1.83
- 2023년 평균: 2.27
- 2022년 평균: 3.03
- 2021년 평균: 5.68
*부정 승차율은 각 교통수단의 이용객 수 대비 가중치를 적용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