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SL 페리, 방향타 손실에도 운항 강행…안전 논란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대중교통 운영사 SL의 노선 80(뉘브로카옌-로프스텐 구간 운항)에 투입된 페리 '넴도피에르드(Nämdöfjärd)' 호에서 방향타 하나가 분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항이 강행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방향타 분실 및 운항 지속

  • SL 노선 80에 투입된 페리 '넴도피에르드' 호에서 두 개의 방향타 중 하나가 사라진 사실이 화요일에 확인되었습니다.
  • 해당 페리를 SL을 대신하여 운영하는 선사 '발레리나(Ballerina)'의 운영 책임자 마티아스 비델(Mathias Widell)은 내부 회의 녹취록을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비델 책임자는 방향타가 언제 분실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페리는 다음 날이 되어서야 운항 중단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Kalla Fakta 보도에 따르면, 방향타 하나만으로는 선박의 조종 능력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항이 지속되었습니다.

침수 및 안전 규정 위반 의혹

  • '넴도피에르드' 호는 장기간 동안 하루 약 50리터의 물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웨덴 교통 당국(Transportstyrelsen)의 선박 검사관 구스타프 딜너(Gustaf Dillner)는 Kalla Fakta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함이 있는 선박은 즉시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딜너 검사관은 "승객을 대피시키고 선박 운항을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선사 측 입장 및 과거 사례

  • 마티아스 비델 책임자는 방향타 분실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그는 "선박에 방향타가 두 개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리 회사는 많은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일은 항상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비델 책임자는 과거에도 다른 선박에서 방향타가 분실된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Kalla Fakta가 제기한 다른 결함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SL의 공식 입장

  • SL 측은 공식 서면 성명을 통해 운영상의 안전 책임은 선사인 발레리나와 선박의 선장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 SL은 현재까지 파악된 사실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추가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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