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사회민주당(S)은 2025년부터 18세 미만 모든 청소년에게 뇌염(TBE)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TBE 백신 제공 확대 계획
현재 스톡홀름 지역에서는 3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TBE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5월 1일부터는 2018년에서 2023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사회민주당은 이를 더욱 확대하여 내년부터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 접종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정책은 첫해에 약 2,800만 크로나, 이후 연간 약 2,500만 크로나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회민주당의 한나 요키오(Hanna Jokio)는 "가계 경제 상황 때문에 아이가 TBE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TBE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당의 이전 제안과 현 상황
자유당(L)은 이미 2026년 예산안에 18세 미만 전원 무료 TBE 백신 접종을 포함시켰으나, 당시 사회민주당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이번 정책 추진에 대해 "책임감 있는 정치적 우선순위 설정과 장기적인 실행이 필요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TBE 백신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일정 간격으로 접종해야 완전한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언급하며, 접종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야당의 반응
자유당의 지역 부지사(oppositionsregionrådet)인 아멜리 타르시스 잉그레(Amelie Tarschys Ingre)는 사회민주당의 제안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진드기가 이미 활동을 시작한 상황에서 사회민주당이 내년 초까지 백신 접종 확대를 기다리겠다는 점은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TBE 백신 접종 일정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는 경우, 첫해에 3~4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 2차 접종: 1차 접종 후 1~3개월 이내
- 3차 접종: 2차 접종 후 5~12개월 이내
- 4차 접종: 3차 접종 후 3년 이내
- 이후 5~10년마다 추가 접종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접종 간격이 다릅니다. (출처: 1177)
자유당의 제안 (참고 자료)
자유당은 별도의 예산안에서 18세 미만 전원에게 무료 TBE 백신을 제공하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백신을 26세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지역 내 3곳에 새로운 응급 진료소 설치와 소규모 개인 의원 활성화 등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만 크로나를 백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배정할 계획입니다. 자유당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 7억 크로나를 추가로 투입하고, 4천만 크로나를 아동 및 청소년 정신 건강 서비스 개선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재정 충당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노인 연금 수령 연령 상향, 학생 정기권 폐지, 의료 종사자 근로 시간 단축 계획 철회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