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동 10명 중 1명, 2024년 우려 신고 대상… 신고율 증가세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아동에 대한 우려 신고(orosanmälan)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0세에서 17세 사이 아동의 10.8%가 우려 신고 대상이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서비스에 514,000건의 사건을 처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아동 우려 신고 현황

스웨덴 사회청(Socialstyrelsen)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0세에서 17세 아동 중 10.8%가 우려 신고 대상이었습니다. 이는 총 514,000건의 사건으로, 사회복지 서비스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사회청장 비에른 에릭손(Björn Eriksson)은 이 수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스웨덴 사회청의 세 번째 대규모 전국 조사이며, 이전 조사(2018년) 대비 우려 신고 건수가 55% 증가했습니다. 에릭손 청장은 신고 문턱이 낮아진 것은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보고서가 233,000명의 아동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아동당 평균 2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고 주체 및 원인

2024년 신고의 약 60%는 경찰, 학교, 보건 및 의료 서비스 등 공공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비교적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익명 및 실명 개인 신고자는 전체의 10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에릭손 청장은 이러한 증가가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에 대한 우려를 더 잘 인식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해석했습니다.

신고의 44%는 아동의 양육자 행동이 원인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아동 학대 또는 방임에 대한 보고가 포함됩니다. 아동이 눈에 띄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거나, 날씨에 맞지 않는 복장을 하고 오는 경우 등이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요한나 가펠펠트(Johanna Garefelt) 조사관은 신고는 가볍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여러 신호가 있어야만 신고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 신고 현황 및 조기 개입의 중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이 인구 비율에 비해 과도하게 신고 대상에 포함되는 반면, 0세에서 6세의 영유아는 상대적으로 적게 신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릭손 청장은 이것이 종종 너무 늦게 개입이 이루어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기 개입과 예방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영유아를 접하는 보건 의료, 유치원 등 관련 기관의 더 많은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증가하는 업무 부담 및 향후 전망

2026년부터 보험청(Försäkringskassan), 관세청(Tullverket), 고용청(Arbetsförmedlingen), 국고청(Kronofogden), 세무청(Skatteverket) 등 더 많은 공공 기관이 아동에 대한 우려 신고 의무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업무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청은 이러한 증가하는 업무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릭손 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미 많은 압박을 받고 있지만, 아동은 항상 우선순위 그룹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고 기준은 '의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이는 스웨덴 시스템의 특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신고 건수 증가는 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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