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발렌투나(Vallentuna) 지역 프뢰순다(Frösunda)에 거주하는 아그네스 베네르스텐(Agnes Wennersten) 씨가 자신의 집 정원에서 1800년대 것으로 추정되는 묘비를 발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발견
베네르스텐 씨는 지난주 금요일, 정원의 경사면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중 우연히 돌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으로 생각했지만, 돌을 뒤집어본 후 충격을 받았습니다. 돌의 앞면에는 'Carl J. Larsson 1881–1895'라는 글자와 십자가 문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발견에 놀라면서도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된 집과 역사 탐구
베네르스텐 씨 가족은 올해 1월, 친구들과의 접근성 및 교통 편의를 이유로 발렌투나 지역에 있는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이들은 1800년대 중반에 지어진 이 집을 선택했으며, 현재 세 자녀와 함께 거주 중입니다. 베네르스텐 씨는 오래된 집이 더 흥미롭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리한 묘비의 출처
묘비 발견 후, 베네르스텐 씨는 거주 중인 집의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이전 소유주에게 연락했으나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검색을 통해 해당 집이 과거 'Severin Carlsson' 가족이 운영했던 상점(handelsbod)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러나 묘비의 성씨와 상점 주인의 성씨가 일치하지 않아, 프뢰순다 교회에 문의했습니다. 교회 디지털 묘지 기록에는 해당 인물이 없었으나, 스웨덴 기록 보관소를 통해 1881년생 'Carl Johan'이라는 소년의 기록을 찾았습니다. 이 소년의 어머니는 프뢰순다 뢰브스타(Lövsta) 지역의 하녀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묘비의 성씨와는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프뢰순다 교회는 해당 묘비가 주변 다른 교회 묘지에서 옮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묘비의 정확한 출처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묘비 또는 묘지?
베네르스텐 씨는 이 돌이 단순한 묘비가 아니라 실제 묘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녀는 할머니로부터 과거 전염병을 앓던 사람들을 숲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베네르스텐 씨는 이 장소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더 이상 조사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