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에서 출시된 데이팅 앱 Tea Dating Advice가 해킹 공격을 받아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안전한 데이팅을 약속했지만…
Tea 앱은 여성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데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 앱에서는 여성들이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 이른바 '레드 플래그'에 대해 서로 경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을 위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앱은 해킹 공격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유출된 7만 2천 장의 사진
B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인해 총 7만 2천 장의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여성 사용자들이 본인 인증을 위해 제출했던 셀카, 신분증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Tea 측은 이러한 정보가 인증 후 즉시 삭제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유출되어 17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파장
이번 사건은 온라인 데이팅 앱의 보안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앱의 보안 조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Tea 앱 측은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App lovade trygg dejting – läcker privata bilder Appen Tea skulle göra nätdejting säkrare för kvinnor.
Nu har den hackats.
Bilder och personuppgifter som skulle ha raderats direkt har läckt – något som väcker oro bland appens 1,7 miljoner användare.
Appen Tea Dating Advice lanserades 2023 i USA med målet att göra dejting tryggare för kvinnor.
På appen kan kvinnor varna varandra för så kallade "red flags" – män som uppvisat ett olämpligt beteende.Nu har appen utsatts för en hackerattack.
Totalt läckte 72 000 bilder, däribland selfies och identitetshandlingar som företaget begärt in för att kunna verifiera att de är kvinnor – handlingar som företaget uppgett skulle raderas direkt efter autentiseringen, rapporterar 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