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오후 6시 35분경 스웨덴 브레덴(Bredäng)과 세트라(Sätra) 지역 상공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이 소리의 출처를 두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주민들의 추측과 경찰 조사
지역 페이스북 그룹에서는 세트라 아이스링크 건설 현장이나 엘브셰(Älvsjö)와 릴리에홀멘(Liljeholmen) 사이의 신규 하수도 터널인 뫼스트터널(Mässtunnel) 건설을 위한 폭파 작업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범죄 행위로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머르스태르마르스카(Murmästarvägen)에서 들린 큰 폭발음으로 인해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주민들이 소리를 들었다고 했지만, 현장에서 어떤 피해나 부상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건설 현장도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건설 현장들의 부인
주민들의 추측과는 달리, 해당 지역의 건설 현장들은 폭발음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 시(市) 건설 현장: 스톡홀름 시 개발국(exploateringskontoret)의 커뮤니케이터인 안나 뫼슬룬드(Anna Näslund)는 시에서 진행 중인 건설 작업 중 폭파 작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세트라 아이스링크 건설: 프로젝트 책임자인 요한 에크스트룀(Johan Ekström)에 따르면, Hemsö 사는 아이스링크 건설을 위한 폭파 작업을 이미 완료했습니다.
- 뫼스트터널 건설: 스톡홀름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부(SVOA)의 홍보 담당자인 알렉산드라 플레트우드(Alexandra Fleetwood)는 해당 시간에 폭파 작업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진행된 폭파 작업은 엘브셰 지역에서 이루어져 소리가 전달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전소 건설 현장 가능성
현재로서는 스웨덴 전력청(Svenska kraftnät)이 스트룀스타비에(Strömsätravägen)에서 진행 중인 신규 송전소 '비에르크세트라(Björksätra)' 건설 현장이 폭발음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전력청의 홍보 담당자인 토비아스 외스베리(Tobias Östberg)는 해당 현장에서 폭파 작업이 있었는지 즉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웹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금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파 및 시추 작업을 진행하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공사는 가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