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솔회이덴 라드후스 건설, 주민 반발에 제동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스팡가(Spånga) 지역 솔회이덴(Solhöjden)에 계획된 13채의 라드후스(radhus, 연립주택) 건설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라드후스 건설 계획 및 주민 반대

스팡가야르바(Spånga-Järva) 지역구 위원회는 솔회이덴의 라드후스 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지역 주민들은 오래된 소나무 숲과 보호 가치가 있는 나무들이 사라지고 지역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과도한 밀집 개발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당별 입장 변화

  • 온건파(Moderaterna): 당초 건설을 지지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이 무겁다는 이유로 입장을 바꿔 건설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스톡홀름에 소형 주택과 라드후스 건설을 지지하지만, 해당 부지의 개발은 생태적 영향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 자유당(Liberalerna): 건설 자체는 환영하나, 주택 수를 7~8채로 줄이고 기존 건축 양식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스웨덴 민주당(SD): 이전에는 건설 반대 입장이었으나, 지역구 위원회 회의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꿔 건설 계획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 결정이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건설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앙당(Centerpartiet): 소수의 주택을 위해 귀중한 녹지 공간을 없애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erna):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라드후스 건설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규모 녹지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의 활용되지 않는 주차 공간 등을 활용한 개발을 선호합니다.

향후 절차 및 계획

현재 해당 건설 계획안은 7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최종 계획 승인은 2028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30그루의 보호 가치가 있는 소나무가 제거될 예정입니다.

개발 계획의 배경

스톡홀름시의 현행 종합 계획에 따르면 스팡가 지역은 도시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간주되며, 집권 여당은 해당 지역의 밀집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앙 정부는 빌라 및 라드후스 지역의 무분별한 밀집 개발을 막고 녹지 공간을 보호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의 새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