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형 건설 현장 엘리베이터 붕괴 사고, 5명 사망 전원 무죄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토라 우르스비크(Stora Ursvik)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기소된 모든 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사고 개요

사고는 약 2년 반 전인 2023년 12월 11일, 스톡홀름 인근 순드뷔베리(Sundbyberg)의 스토라 우르스비크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5명의 작업자가 탑승 중이던 건설용 엘리베이터가 약 3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직전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던 다른 2명은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사고 원인 및 수사 과정

사고 조사 결과, 엘리베이터 구조에 필수적인 볼트 4개가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 회사 대표와 2명의 설치 기술자가 업무상 과실치사 및 위험 초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하며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으나, 피고인 측 변호인은 해당 작업자들이 매우 숙련된 인력임을 강조하며 사고 경위에 대한 의문점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법원의 판결

솔나 지방법원은 오늘(현지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기소된 3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원인과 엘리베이터 점검 의무 및 시점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증거가 부족하여 유죄 판결에 필요한 높은 입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 의장인 카린 산달(Karin Sandahl) 최고 재판관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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