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민주당(SD)의 고위 관계자인 구스타프 겔렌브란트(Gustav Gellerbrant)가 사민당(Socialdemokraterna)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제기 배경
사건은 지난 9월 8일, 총선을 앞두고 사민당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게시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겔렌브란트의 이력서를 풍자하며, 그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엑스포(Expo)의 조사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엑스포는 겔렌브란트가 러시아 네트워크 및 러시아 선전 유포와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겔렌브란트 측 입장
겔렌브란트 측 법률 대리인인 이만 바야지(Iman Bayazi)는 DN과의 인터뷰에서 "법의 취지는 개인이나 공무원 누구든 비난받을 만한 사람으로 지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해당 게시물이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명예훼손의 경계를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겔렌브란트는 20,000 크로나의 상징적인 금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이는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민당 측 입장
사민당은 DN에 보낸 성명을 통해 "해당 게시물은 최근 몇 년간 겔렌브란트에 대한 다양한 언론 조사와 올가을 언론에 보도된 안보 전문가들의 발언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겔렌브란트를 둘러싼 상황과 SD 및 크리스테르손 정부의 그의 사건 처리 방식에 대해 아직 답변되지 않은 질문들이 남아있다"며, "현재 소장을 기다리며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조치
겔렌브란트와 바야지는 엑스포의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 옴부즈맨(Medieombudsmannen)에 제소했습니다. 언론 옴부즈맨은 보도의 윤리적 지침 준수 여부를 심사하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