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역사상 최대 규모, '달렌 네트워크' 핵심 인물 일다르 갈리예프 기소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단일 인물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기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달렌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일다르 갈리예프(26세)가 살인, 살인 미수, 폭발물 테러 교사 등 25건 이상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역대급 규모의 기소

마츠 아흘봄 검사는 이번 사건이 스웨덴 역사상 단일 피고인에게 적용된 가장 큰 규모의 기소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리예프는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체포 당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조끼에는 그가 연루된 '달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2024년 6월 그리스에서 체포된 그는 2026년 2월 스웨덴으로 송환되었습니다.

'달렌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

갈리예프는 초기에는 '해결사(torped)' 역할을 수행했으나, 점차 조직 내에서 상위 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해외로 도피하여 각종 폭력 범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범죄 행각은 스웨덴이 경험하지 못했던 잔혹성을 동반하며, 특히 2023년 9월 풀레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테러로 인해 무고한 24세 여성 교사 지망생이 사망했으며, 피해자는 범죄 조직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 테러는 갱단 지도자 라와 마지드의 친척 소유의 주택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잔혹 범죄의 정점

현장 감식가 닐스 뫼르는 당시 현장이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증언하며, 극도로 과대 설계된 폭발물로 인해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무고한 여성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9월은 스웨덴에서 총 12명이 폭력 범죄로 사망한 달이었으며, 갈리예프의 기소는 이와 같은 폭력 사태의 중심에 그가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수사 및 재판 전망

범죄학자 만네 옐은 이번 기소가 단일 피고인에 대한 역대급 규모라고 평가하며, 과거에는 단순한 소문으로 끝났을 사건들이 이제는 실제 기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역량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캐롤라인 웨스트룬드 경찰서장은 소셜 미디어와 암호화된 앱을 통해 범죄가 쉽게 계획되고 실행될 수 있는 환경 때문에 이러한 대규모 기소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갈리예프 사건의 예비 조사만 3만 페이지에 달하며, 마츠 아흘봄 검사는 이를 자신이 본 최대 규모의 수사라고 밝혔습니다. 재판은 11월 3일에 시작하여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갈리예프의 변호인은 그의 의뢰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혐의 요약

  • 2021년 10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중화기 무기 불법 소지
  • 2023년 3월 16일: 헤셀비에서 살인 미수
  • 2023년 9월 16일: 랼링비에서 살인 (교사 혐의)
  • 2023년 9월 23일: 린셰핑에서 중대 공공 위험 미수 교사
  • 2023년 9월 25일: 헤셀비에서 살인 미수 교사
  • 2023년 9월 26일: 린셰핑에서 살인 미수 교사
  • 2023년 9월 27일: 쇠데르말름에서 살인 (다수 공범 기소)
  • 2023년 9월 28일: 웁살라에서 살인 교사
  • 2023년 11월 17일~22일: 앨타에서 살인 준비 (공범 기소)
  • 2023년 12월 4일: 헤셀비에서 살인 미수 교사
  • 2024년 1월 4일~5일: 스톡홀름 북동부 아칼라 등지에서 인신매매 교사
  • 2024년 5월 6일: 스톡홀름 쇠데르말름에서 살인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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