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동 킥보드 불법 주차 문제 해결 나선다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시 외곽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 불법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자, 시 당국과 관련 업체들이 해결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불법 주차 문제 대두

여름철 스톡홀름 남부 지역인 멜라르회이덴, 구벤가르덴, 회그달렌, 바가르모센/스카르프네스크 등에서 도입된 공유 전동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멜라르회이덴과 브레덴 지역 경계선 인근에서는 킥보드가 보행로나 주택 진입로를 막아 보행자와 장애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전동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업체들의 대응 및 기술 도입

전동 킥보드 업체인 볼트(Bolt)와 보이(Voi)는 주민들의 민원과 언론 보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볼트 측은 문제 지역의 킥보드를 즉시 이동 조치했으며, 향후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도입한 강화된 주차 구역 설정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이 측 역시 새로운 지역에서의 주차 인프라 부족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개인 소유 부지에 주차 공간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당국의 조치 및 비용 부과

스톡홀름 시 교통국은 불법 주차된 전동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외곽 지역에서 총 105대의 전동 킥보드가 이동 조치되었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관련 업체에 청구됩니다. 업체는 해당 비용을 운전자에게 전가할 수 있습니다. 과거 2025년 8월에는 6,000대의 견인 비용으로 240만 크로나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스톡홀름 시 교통국은 주민들의 제보와 업체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여름 말부터 가을까지 새로운 주차 공간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동 킥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및 보행 불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