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랑스산 최신예 호위함 4척 도입 결정… 수십억 달러 규모

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프랑스 해군 그룹(Naval Group)으로부터 FDI급 호위함 4척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수십 년 만에 스웨덴이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해군 전력 증강 사업입니다.

핵심 도입 내용

  • 스웨덴은 프랑스 해군 그룹의 FDI급 호위함 4척을 구매합니다.
  • 첫 번째 호위함은 2030년에 인도되며, 이후 매년 한 척씩 추가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 이번 도입은 스웨덴의 해군력, 특히 대공 방어 능력을 현재의 세 배로 증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도입될 호위함은 길이 120미터로, 현재 스웨덴 해군의 주력함인 비스비급 코르벳함(길이 72미터)보다 훨씬 큽니다.

스웨덴 무기 체계 통합

스웨덴은 프랑스 측에 사브(Saab)와 보포스(Bofors)의 무기 체계 통합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수상함용 미사일 △어뢰 △근접 방어 시스템 △함포 △레이더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호위함의 유지보수는 스웨덴 조선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일부 핵심 부품도 스웨덴산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전 능력 및 기대 효과

FDI급 호위함은 '떠다니는 대공 방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자체 대공 미사일을 탑재하여 함정 자체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을 미사일, 항공기, 드론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수함 탐지 및 공격 능력, 해상 작전 지휘, 해상 교통로 보호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이 함정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해외 파병 임무에도 투입될 수 있습니다.

재정 및 협력 관계

총 사업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호위함 한 척당 최소 100억 크로나(약 1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계약은 스웨덴과 프랑스 간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랑스 역시 사브의 글로벌아이(Globaleye) 정찰 및 지휘 통제 항공기 구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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