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결과, 스톡홀름서 40년 만에 좌파 연합 집권 가능성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시의회 선거에서 사회민주당(S), 좌파당(V), 녹색당(MP) 등 좌파 연합 정당들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과반수를 확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 시의회 선거 결과 (잠정)

  • 사회민주당(S): 27.1% 득표, 지난 선거 대비 2.3%p 하락
  • 좌파당(V): 15% 득표
  • 녹색당(MP): 11% 득표, 지난 선거 대비 약 5%p 상승

녹색당의 아사 린드하겐(Åsa Lindhagen) 환경·기후 담당 시의원은 "우리의 가장 좋은 선거 결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톡홀름에서의 좌파 연합 방향성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좌파당의 알렉산드라 마트손(Alexandra Mattsson) 시의회 대표는 사회민주당, 녹색당과의 협력 지속을 강조하며, "지난 임기 동안 복지 분야에서 비양심적인 사업자들을 퇴출시킨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에밀리아 비우그렌(Emilia Bjuggren) 재정 담당 시의원 후보는 "이 수치가 유지된다면 44년 만에 처음으로 사회민주당이 두 번째 임기를 맡게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비우그렌 후보는 복지, 안정, 모든 사람의 동등한 가치를 지키는 것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수 정당 반응

  • 온건당(M): 21.3% 득표, 지난 선거 대비 3%p 상승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온건당의 크리스토퍼 펠너(Christofer Fjellner) 시의회 대표는 "매우 치열한 선거"라면서도, 초기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스톡홀름 시에서 온건당의 첫 득표율 상승입니다.
  • 스웨덴 민주당(SD): 득표율이 소폭 하락했으며, 당의 주요 인사들은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정치적 전망

스톡홀름 시의회는 지난 40년간 사회민주당과 온건당 간의 정치적 주도권이 번갈아 바뀌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이러한 흐름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사회민주당은 스웨덴 민주당과의 협력을 배제하며 좌파 연합과의 협력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온건당은 연합 세력과의 협력을, 스웨덴 민주당은 특정 정당과의 연대를 강조하는 등 각 당의 연정 구성 방침이 주목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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