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 계약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격차 발생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지역의 성인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외부 감사 결과, 계약 이행에도 불구하고 환자 치료에 심각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 결과 및 주요 지적 사항

지난해 9월 1일, 야르바(Järva), 퇴비(Täby), 셰르홀멘(Skärholmen) 등 지역의 성인 정신건강 서비스가 새로운 계약으로 전환된 이후, WeMind와 Prima 두 의료 기업은 낮은 입찰가로 계약을 따냈으나, 이후 직원 감축과 일부 환자 그룹의 치료 질 저하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컨설팅 기업 KPMG가 수행한 이번 감사에서는 계약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의자 사이에서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여러 징후가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계약 해석에 대한 기업별 상이한 접근 방식 때문에 지역별로 제공되는 치료에 큰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야르바(Järva)로, 감사단은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목표 달성 못 해' - 정치권의 우려

산드라 이바노비치 루빈(Sandra Ivanovic Rubin, 녹색당), 스톡홀름 지역 정신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감사 결과를 '심각한 결함'으로 규정하며, 지역사회 내 평등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계약에 명시된 평등한 의료 제공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못한 점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보고서는 의료 기업과 지역 내 보건소 간의 책임 분담이 불분명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로 의뢰된 많은 환자들이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직원들은 일부 환자들이 전문 치료가 계속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중단되거나 보건소로 재의뢰되는 경우가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높아진 문턱과 향후 조치

불분명한 경계 설정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와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중독 치료 분야에서는 치료 문턱이 높아지고 거부율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산드라 이바노비치 루빈 위원장은 환자들이 필요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약상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환자 치료의 질, 부정행위 여부, 적정 치료 수준 제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진료 기록 검토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는 과거의 계약보다 현재의 계약이 더 엄격하고 개선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번 감사를 통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위약금 부과나 계약 해지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의 계약 해지 요구

최저가 입찰 방식이 치료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던 야당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민주당은 즉각적인 계약 해지를 촉구했습니다.

정신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인 예스페르 스벤손(Jesper Svensson, 자유당)은 감사 결과가 민간 의료 제공업체들이 계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계약 자체가 '가치 없다'고 지적하며 현 집행부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보수당의 악셀 콘라디(Axel Conradi)는 입찰 과정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요구하며, 이번 사태를 '정치적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이 정신건강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외과 수술처럼' 망가뜨리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Mitti는 WeMind와 Prima 측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 중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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