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시너, 프랑스오픈 2회전서 충격 탈락

SVD 보도에 따르면, 세계 랭킹 1위인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Jannik Sinner)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2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Juan Manuel Cerundolo, 세계 56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습니다.

경기 상황

시너는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3세트에서 5-1로 앞서던 상황에서 급격히 컨디션 난조를 보였습니다. 그는 경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매우 어지럽고 기운이 전혀 없었다"고 AP 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3세트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받았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

세룬돌로는 시너의 컨디션 난조를 틈타 3-6, 2-6, 7-5, 6-1, 6-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세룬돌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너에게 힘든 경기였을 것"이라며 "그가 경련을 일으켰거나 압박감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그가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전망 및 시너의 기록

시너는 올해 프랑스 오픈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작년 결승에서 시너를 꺾었던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Carlos Alcaraz)가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졌습니다. 이번 패배로 시너는 지난 2월부터 이어져 온 30연승 행진을 마감했으며,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까지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던 꿈도 접게 되었습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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