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스타 줄리아 그빈(Giulia Gwinn),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쓰러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미 두 번의 십자 인대 부상 경험이 있는 그녀의 부상 정도에 따라, 스웨덴과의 유로 2024 조별 리그에서 독일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빈의 부상과 팀의 반응
줄리아 그빈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상대 선수의 공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독일 팀의 부주장인 야니나 밍게(Janina Minge)는 “그녀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팀 동료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독일은 이번 유로 2024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빈은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우리는 모두 줄리아의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팀으로서 뭉쳐 그녀를 지지하고, 가장 좋은 결과를 기대해야 합니다. - 야니나 밍게
그빈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Bayern München)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녀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독일 일간지 Bild는 그녀가 목발을 짚고 이동하는 사진을 보도하며 팬들의 우려를 더했습니다.
다가오는 경기 일정
독일은 이번 부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화요일에 덴마크와 경기를 치릅니다. 이후, 다음 주 토요일에는 스웨덴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빈의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독일 팀의 경기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ervös väntan för stjärnan: "Håller tummarna" Tyska stjärnan och lagkaptenen Giulia Gwinn skadade knäet i segermatchen mot Polen i EM.– Vi håller tummarna för att det inte är så allvarligt, säger assisterande lagkaptenen Janina Minge.
En svår knäskada på Gwinn, som redan haft två korsbandsskador, skulle bli ett hårt slag för Sveriges gruppkonkurrent.Tyskland har som uttalat mål att ta guld i EM.– Vi känner alla till Giulias historia.
Vi måste gå ihop som lag, stötta henne och hoppas på det bästa, säger Minge.Giulia Gwinn skadade sig i första halvlek i 2–0-segern över Polen i samband med att backstjärnan gjorde en viktig brytning i eget straffområde.Under lördagen ska hon genomgå en magnetkameraundersökning.Tidningen Bild hade på lördagen ett foto där Bayern München-stjärnan syntes ta sig fram med hjälp av kryckor.Tyskland fortsätter EM med match mot Danmark på tisdag innan Sverige väntar nästa lörd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