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최대 대리모 병원, 신규 여성 모집 중단… 스웨덴 예비 부모 '불안'

DN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주요 불임 치료 클리닉인 셀라젬(Celagem)이 신규 대리모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리모 산업의 변화

셀라젬은 스웨덴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이 자녀를 갖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난자 제공자와 대리모를 모집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DN의 보도를 통해 셀라젬에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이 글로벌 라이브 섹스 사이트에서도 활동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 셀라젬의 설립자인 페드로 에세키엘 마르티네즈 디아즈는 더 이상 콜롬비아 내에서 대리모를 직접적으로 홍보하거나 모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법률과 클리닉의 입장

이는 지난 여름 채택된 콜롬비아의 새로운 법률에 따른 조치로, 해당 법률은 '재생산 착취'를 목적으로 하는 인신매매를 범죄화합니다. 마르티네즈 디아즈는 상업적 대리 출산 계약 자체는 여전히 합법이며, 셀라젬은 계속해서 의료 및 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대리모 모집은 '독립적인 제3자'에게 맡겨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셀라젬은 계속해서 난자 제공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스웨덴 고객들의 우려

셀라젬과 협력 관계에 있는 대리모 중개업체 타무즈(Tammuz)는 이미 스웨덴 고객들에게 이러한 변경 사항을 통보했습니다. DN이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셀라젬의 결정으로 인해 대리모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에게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년 동안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타무즈 측은 현재까지 DN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리 출산 산업 현황

스웨덴에서는 대리 출산이 의료 시스템 내에서 허용되지 않지만, 해외에서 대리 출산을 통해 아이를 얻어 스웨덴으로 데려오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스웨덴 당국은 대리 출산을 통해 태어난 스웨덴 아동의 정확한 통계를 관리하지 않습니다. 이 산업은 종종 경제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착취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리모 클리닉은 익명의 난자 제공자를 이용하며, 이는 아동의 출처를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