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지역, 건조한 날씨로 잔디 화재 위험 증가

스웨덴 기상수문연구원(SMHI)은 내일 아침부터 스톡홀름 지역에 잔디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녹는 눈 아래 지난해 죽은 잔디가 드러나면서 햇볕에 쉽게 건조해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건조한 잔디, 화재에 취약

SMHI의 기상학자 구스타브 오스트룀은 봄철에는 이러한 현상이 흔하며, 마른 잔디는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해 쉽게 건조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길고 죽은 잔디 줄기는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오스트룀 기상학자는 "순수한 소각 활동이나 다양한 종류의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전망

향후 며칠간 스톡홀름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은 섭씨 5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구스타브 오스트룀 기상학자는 "앞으로 며칠 동안 잔디 화재 위험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주의사항

잔디 화재는 건조한 지난해 잔디에서 소각 활동이나 기계에서 발생하는 불꽃 등으로 인해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SMHI는 야외에서 불을 피우거나 대형 기계를 사용할 때 매우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