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당, 차기 적록 연정 참여 의무화 요구에 압도적 지지 확보

SVD 보도에 따르면, 좌파당(Vänsterpartiet)은 외레브로(Örebro)에서 열린 당 대회에서 차기 적록 연정 승리 시 정부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erna)이 좌파 정책 추진에 있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좌파당이 배제된 모든 적록 연정 구성에 반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 참여 의무화 요구 배경

좌파당의 누시 다드고스타르(Nooshi Dadgostar) 당수는 적록 연정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좌파당이 무조건적으로 정부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 대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과거 여러 차례 협력 정당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민주당이 좌파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당내의 광범위한 불신에 기반합니다. 당원들은 좌파당이 다시 '발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당내 압도적 지지 확인

이번 당 대회에서 정부 참여 요구에 대한 당 지도부의 입장은 대다수 대의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관련 안건에 대한 반대 제안 투표를 원하는 대의원은 225명 중 22명에 불과하여, 최소 요구치인 23명에 미달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해당 요구가 당내에서 압도적인 합의를 이루었음을 의미합니다.

  • 스토르스톡홀름(Storstockholm) 지역 대표인 오마르 칸(Omar Khan)은 좌파당의 이다 가브리엘손(Ida Gabrielsson) 부의장이 사회민주당의 미카엘 담베리(Mikael Damberg) 대변인보다 억만장자 과세 정책을 더 잘 실행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당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 스코네(Skåne) 지역 좌파당 의장인 예스페르 살렌 라케트(Jesper Sahlén Raquette)는 당수에게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거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수 반대 의견

일부 대의원들은 좌파당이 배제된 모든 정부, 심지어 사회민주당 주도의 적록 연정까지 거부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스코네의 마야 그루벨리크(Maja Grubelic)와 우메오(Umeå)의 얀-올로브 칼손(Jan-Olov Carlsson)은 유권자들이 최우선적으로 티되 정부를 교체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협력 정당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한 좌파 의제를 관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확고한 입장

좌파당 부의장 겸 경제 정책 대변인인 이다 가브리엘손은 정부 참여 요구와 그 조건을 철회하는 것은 큰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후퇴가 당의 약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좌파당의 지지를 받아 집권하려는 정당은 반드시 좌파당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결정

전체 선거 강령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은 토요일 오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원문: SvD

본 기사는 SVD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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