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1년 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고별전서 득점포 가동

DN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21년간 정들었던 대표팀과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습니다. 39세의 메시는 벤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하며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지막 탱고'를 위한 헌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상징과도 같은 메시를 위한 헌정 경기는 경기 결과 자체보다 그 의미에 더 큰 무게가 실렸습니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불꽃놀이 속에서 메시는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경기장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년 넘게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기 전, 팬들은 경기장에 거대한 대표팀 유니폼을 펼쳐 메시의 등 번호 10번과 함께 "Gracias(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겨 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는 수만 명의 팬들이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을 아쉬워했고, 메시는 이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별전의 기록과 감동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에서 '마지막 탱고'로 불렸습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양 팀 선수들과 8만 5천 관중이 기립 박수를 보내며 메시를 기렸습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1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1년 전, 이곳에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던 메시는 207경기 출전, 125골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경기장은 드론 쇼와 함께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 과묵한 편인 메시였지만, 이날은 "더 이상 말하고 싶다.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다. 경기장을 떠나고 싶지 않다. 아르헨티나인이라는 것에 신께 감사드린다. 정말 고맙다. 모두 사랑한다"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메시! 메시! 메시!"를 연호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팬 세실리아(52세)는 "그가 이 순간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하자"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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