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예테보리, 신규 연립 정부 출범… 엘-스쿠터 금지 및 정치인 급여 삭감 추진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 시의 새로운 연립 정부가 출범하며 임대형 전동 킥보드(엘-스쿠터) 운행 금지, 시의원 급여 삭감, 그리고 관료주의 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합니다.

주요 정책 방향

  • 임대형 엘-스쿠터 금지: 2028년부터 기업이 예테보리 시에서 엘-스쿠터를 대여해주는 것을 금지합니다. 다만, 주차 관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경우 예외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시의회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정치인 급여 삭감: 시의원들의 급여를 5% 삭감하며, 2028년부터는 급여가 스웨덴 국회의원 급여 추이를 따르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 관료주의 완화 및 AI 도입: 시 행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AI와 알고리즘 활용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 직무 역할, 시 운영 방식의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발주합니다. 시의회는 민간 기업의 효율성 압박이 공공 부문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AI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영리 학교 설립 제한: 사회민주당, 좌파당, 녹색당은 영리 목적의 유치원, 학교, 중등학교 설립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시장 시스템에 대응하며 영리 학교의 설립을 억제할 계획입니다.

예산 및 기타 주요 결정

  • 보육 시설 투자: 보육 시설에 1억 4,500만 크로나를 추가 투입하여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최대 1:4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공공 돌봄 서비스 강화: 민간 위탁 가정 돌봄 서비스를 중단하고, 일부 노인 요양 시설에 6시간 근무제를 시범 도입합니다.
  • 도시 녹지 확대: 최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 반유대주의 교육 강화: 특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유대주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현황을 면밀히 조사합니다.
  • 친환경 식자재 사용 확대: 2027년까지 유기농 식자재 사용 비율을 최소 60%로, 2030년까지 80%로 늘립니다. 가능한 한 지역 생산 식자재를 우선 사용합니다.
  • 주택 공급: 임기 내 17,500호의 주택을 건설하며, 이 중 2,500호는 400만 크로나 이하의 가격으로 공급되는 소형 주택 및 '서민형 연립 주택'입니다.
  • 주차 요금 동결: 거주자 주차 요금을 2027년까지 동결합니다.

새로운 연립 정부는 재정적 압박 속에서도 복지 우선 정책을 강조하며, 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야당인 온건당은 이러한 예산안을 '선택의 자유를 축소하는 지루한 예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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