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후 연정 구성 난항…중도·좌파 정당, '타협 가능성' 열어둬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선 이후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사민당) 총리 후보가 정부 구성을 시도하는 가운데, 좌파당(V)과 중앙당(C)의 입장 차이가 연정 구성의 주요 난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연정 구성의 핵심 쟁점

  • 안데르손 총리 후보는 정부 구성을 위해 중앙당의 지지가 필수적이지만, 중앙당은 좌파당 및 스웨덴 민주당(SD)과의 협력에 대해 '레드 라인'을 설정했습니다.
  • 특히 중앙당은 좌파당의 정부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학교 내 이익 금지 및 '업무 개시일' 폐지와 같은 정책적 요구사항과 함께 SD를 협력 불가능한 파트너로 규정했습니다.
  • 좌파당 역시 자체 당 대회 결정에 따라 정부 참여 없이는 어떤 정부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당원들은 타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방 단위의 타협 사례

  • 말뫼시에서 중앙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안톤 사우어(C)는 "충분히 좋은 대가를 받는다면" 타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좌파당이 정부에 참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과거 말뫼시에서 좌파당 관련 인사들의 반유대주의적 발언이나 테러 찬양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 욘셰핑시에서는 중앙당이 지난 임기 동안 사민당, 자유당과 함께 시정을 운영하며 좌파당 및 녹색당의 지지를 받아 예산을 통과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욘셰핑시의 중앙당 시의원 리카르드 분비크(C)는 이러한 지방 단위의 협력이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양측이 조금씩 양보한다면 타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향후 전망

  •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좌파 연합이 중도 우파 연합에 비해 3석 앞서고 있으나, 최종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중앙당은 좌파당의 정부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대가'가 주어진다면 타협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 스톡홀름시의 중앙당 시의원 요나스 나데보(C)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문을 열어두는 것이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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