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개표 막판까지 예측불허… 여당 연합 과반 확보 어려울 듯

SVT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총선 개표 막바지까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일 개표 과정에서 여야 간 의석 수가 계속 바뀌면서, 여당 연합인 티도 정당(Tidöpartierna)의 과반 의석 확보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개표 현황 및 예측

  • 수요일 오후, 사회민주당과 스웨덴민주당 사이에서 의석이 계속해서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업샘플링 지역(uppsamlingsdistrikten)'의 득표수 집계에 따른 것입니다.
  • 이로 인해 여야 간 의석 분포는 176석 대 173석, 혹은 175석 대 174석 등으로 변동하고 있습니다.
  • 헤네크 에켄그렌 오스카르손(Henrik Ekengren Oscarsson) 정치학 교수는 "수요일 집계 과정에서 몇몇 의석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것이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며, "결국 3석 또는 1석 차이로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SVT의 선거 예측에 따르면, 티도 정당은 2026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카르손 교수는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재 50개 미만의 지역 개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SVT는 사회민주당, 좌파당, 중앙당, 녹색당 등 야당 연합이 과반을 확보할 확률이 99.9%라고 예측했습니다.
  • SVT 기자 푸아드 유세피(Fouad Youcefi)는 "이 시점에서 결과가 뒤집힐 확률은 매우 낮아 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역 개표 지연

  • 수요일 개표 과정에서 여야 간 득표수 차이는 약 2만 6천에서 2만 7천 표 사이였습니다.
  • 선거관리위원회는 목요일 중으로 개표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수요일 오후 6시 45분 기준, 45개 지역의 개표가 남아있었으나, 여기에는 스톡홀름, 예테보리, 말뫼 등 주요 도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특히 스톡홀름의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인 에바 데벨스(Eva Debels)는 모든 득표수 검토가 완료된 후에야 개표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톡홀름에서는 약 3만 2천 표가 수요일 개표 대상이었습니다.
  • 데벨스 씨는 "오늘 개표가 이루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예상 당선자

  • 스웨덴 라디오 에코(Sveriges Radio Ekot) 보도에 따르면, 중앙당 소속 비르기타 올손(Birgitta Ohlsson)이 의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SVT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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