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압류 무기, 스웨덴 세무당국 경매 매물로 나와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세무당국(Kronofogden)이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으로부터 압류한 무기를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압류된 물품에는 반자동 AR 소총 3정과 탄창 11개를 포함한 글록 17 권총 1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압류된 무기 상세 내역

  • AR-15 및 AR-9 반자동 소총: 군용 자동소총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이 무기들은 각각 30발 이상의 탄환을 장전할 수 있는 탄창을 사용합니다. 이 소총들은 사냥이나 스포츠 사격용으로는 부적합하며, 오직 표적 사격(målskjutning) 용도로만 사용 허가가 가능합니다.
  • 글록 17 권총: 17발 탄창 11개와 조준을 돕는 레드닷 사이트가 장착된 자동 권총입니다.

무기 판매 및 허가 규정

스웨덴 세무당국은 압류된 재산을 매각하여 채무를 변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당 무기들은 법적으로 판매 가능한 품목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구매자는 반드시 경찰 당국으로부터 해당 무기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표적 사격 허가는 사격 클럽의 활동적인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경찰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발급됩니다. 음주운전이나 심각한 범죄 경력 등은 무기 소지 허가에 결격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법규 및 사회적 논의

이 무기들은 범죄 활동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받지는 않지만, 경찰의 아동 성범죄 및 아동 포르노 관련 대규모 수사 과정에서 압수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46건의 아동 성폭행, 14건의 아동 성적 학대, 그리고 명예훼손 및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스웨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특히 2022년 외레브로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반자동 소총의 규제에 대한 정치적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당시 범인은 사냥용 허가를 받은 펌프 액션 산탄총과 반자동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국회에서는 반자동 소총의 사냥 허가를 철회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결국 새로운 사냥 허가는 발급하지 않되 기존 허가 소지자는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타협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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