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Kårsta 지역의 Ekskogen 주거 단지에서 버스 노선 착각으로 인한 운행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Ekskogen과 Brottby를 잇는 666번 버스가 회차 지점을 찾지 못해 주거 지역으로 진입했다가 길을 잃거나 고립되는 사례가 잦다고 합니다.
주민의 증언
Ekskogen 빌라 단지에 거주하는 Jan Eriksson 씨는 "버스가 길을 잘못 들어 고립되는 일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한 버스 기사가 회차를 시도하다가 가파른 경사면에 버스를 후진시켰으나, 도로상의 장애물로 인해 회차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약 20분 만에 버스는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Eriksson 씨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명확한 회차 장소 부재와 운전기사들에게 충분한 안내가 제공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SL의 입장
스톡홀름 대중교통 공사(SL) 측은 모든 버스 기사들이 Ekskogen에서의 회차 지점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SL의 교통 관제사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잘못된 정류장 위치가 표시되어 실제 회차 지점 이전에 선로를 건너도록 안내되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SL은 이 문제를 조사하여 정확한 노선 정보를 제공하도록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사례 및 영향
Eriksson 씨는 이러한 버스 운행 차질을 '선진국형 문제'로 여기면서도, 과거에는 더 심각한 사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사례로, 버스가 도로변의 헛간에 후진하다 충돌하여 버스 창문이 파손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운전기사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