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의회는 공공 장소에 위치한 바스타임의 접근성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오르네베리에트(Örnberget)의 해변에 위치한 한 사설 바스타임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회원들에게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시 정부의 제안과 배경
스톡홀름 시의 적록 연합(S, V, MP)은 이러한 사설 바스타임 운영 방식에 반대하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바스타임의 경우 100%의 시간을 모든 시민이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외곽 지역은 최소 50%를 개방하도록 하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교통부 장관 라르스 스트룀그렌(Lars Strömgren, MP)은 "공공 공간이 사유화되어 소수만 이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모든 사람이 야외 카페에 앉거나 해변에서 수영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시의 수변 공간에 있는 바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의 반발
이에 대해 야당(M, KD, L, C, SD)은 시 정부의 제안이 기업가와 비영리 단체의 활동을 저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시의원 데니스 웨딘(Dennis Wedin, M)은 "적록 연합 정부가 시에서 운영하는 바스타임을 선호하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 제안은 회원들이 관리에 협력하는 잘 작동하는 모델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오르네베리에트 바스타임 회원인 요한 플로레스(Johan Flores)는 회원제 모델이 안전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 것은 좋지만, 더 많은 사람이 바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말린 로드(Malin Lord)는 바스타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소수만 이용하는 바스타임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해변 공간을 과도하게 차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야체크 치에슬락(Jacek Cieslak)은 모든 사람이 티켓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신규 바스타임 계획
현재 헤게르스텐-엘브셰(Hägersten-Älvsjö) 지역의 유일한 사설 바스타임인 스톡홀름 사우나(Sthlm Saunas)는 릴리에홀름스카이(Liljeholmskajen)와 에켄스베리(Ekensberg) 지역에 새로운 바스타임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시 차원에서도 지역 내 공공 바스타임 개설을 검토 중입니다. 만약 시의회의 새로운 지침이 통과되면, 신규 바스타임 운영자는 이를 따라야 합니다. 기존 비영리 단체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영리 목적의 사설 바스타임은 2028년부터 새로운 지침에 맞춰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을 총선 결과에 따라 이 지침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