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시 기독민주당(KD)이 서부 지역(Västerort)에 15명의 지역별 질서경찰(ordningsvakter)로 구성된 전담 순찰대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 순찰대는 브로마(Bromma), 스팡아(Spånga), 헤셀뷔-벨링뷔(Hässelby-Vällingby) 지역을 24시간 예방적으로 순찰할 예정입니다.
지역 순찰대 운영 방안
기독민주당의 나이케 ᅬ르브링크(Nike Örbrink)는 이 순찰대를 '서부 지역 전담 순찰대'로 칭하며, 헤셀뷔-벨링뷔, 스팡아, 브로마 거주민들이 비상 연락망을 통해 질서경찰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밤에 귀가하는 것이 불안한 젊은 여성들이 이 번호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ᅬ르브링크는 질서경찰이 모든 불안감과 소란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이거나 부적절한 이유로 특정 장소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서경찰 예산 및 현황
현 사회민주노동당-녹색당 연합 시 정부 하에서 시의 지방 질서경찰 인력은 기존의 3분의 2가 해지되었으며, 연간 예산은 3,500만 크로나로 감소했습니다. 기독민주당과 온건당(M)은 이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ᅬ르브링크는 이러한 변화 이후 시내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질서경찰의 활동이 줄었다고 지적하며, 스톡홀름 시 외곽의 주택가, 공공장소, 스포츠 시설 등에서도 질서경찰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서부 지역 전담 순찰대의 비용과 재정 조달 방안에 대한 질문에 ᅬ르브링크는 질서경찰 예산은 현재 중앙에서 관리되며, 각 지역구별 예산으로 충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향후 관련 부서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 의견 및 시 정부 입장
벨링뷔 중심가(Vällingby centrum)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미 질서경찰이 충분히 배치되어 있다고 느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주민은 감시 카메라보다는 질서경찰이 낫지만, 시내 중심가에 배치되는 질서경찰의 수에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데르 오얀네(Alexander Ojanne), 스톡홀름 시의 안전 담당 장관(trygghetsborgarråd)은 질서경찰 증원이 안전 증대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질서경찰을 '비싼 온건당의 투자'로 규정하며, 치명적인 폭력을 예방하는 데는 효과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오얀네는 사회적 지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돕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서경찰 예산 논쟁
사회민주노동당-녹색당 연합 정부는 2022년 선거 이후 시립 질서경찰 예산을 1억 600만 크로나에서 3,000만 크로나로 삭감했으며, 이에 따라 일일 순찰대 수도 27개에서 6개로 줄었습니다. 대신, 각 지역구 위원회에 1억 3,100만 크로나를 배정하여 각 지역구가 자체적으로 안전 관련 투자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질서경찰은 특정 시간대에 지정된 장소에서 활동하는 이동형 질서경찰입니다. 이전 온건당 집권 시기에는 이동형 질서경찰 수가 소수에서 약 180명으로 증가한 바 있습니다.